유대근 집사입니다.

멀리서 우리 서문교회 홈피를 접속하니 느낌이 다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곳은 인터넷 사정이 퍽 불편합니다.

저는 8월 21일 중국에 입국하였고 이종혜 권사는 9월9일에 입국하여

둘 다 중국거류증(한국의 주민등록증 같은 것)을 받기 위해 처리중입니다.

저는 중국 산동성 산동사범대학 경영대학 한국측 학장으로 파견나와 있고

이권사는 동반 가족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중국 당국에서 인터넷상의 유부트, 트위터, 페이스북을 막아놔서

홈페이지의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을 수 없어 심히 안타깝습니다.

우회하여 접속하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제대로 시청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오늘은 주일인데도 지난 목요일 추석연휴로 쉬었다고 모두 근무(대체 근무일)하는군요.

평일과 똑같습니다. 종교생활은 아예 무시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에 유학온 중국학생들에게 전도하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교회와 교우들에게 가득하길 빕니다.

중국에서 유대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