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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2022-05-03, 송 선교사
2022-07-14 14:57:06
관리자
조회수   397
 5월의 편지 2022-05-03, 송 선교사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 한 대로 갚아 주리라 .“ (계 22:12)

 들꽃향기 그윽한 5 월이 되었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에 벌, 나비는 제 철 인양 바쁘게
날아다닙니다. 자카란다(Jacaranda)는 신비스런 자태를 뽐내고 유채꽃은 넓은 야산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 사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상관없이 우울하기만 합니다. 물가는
치솟고 사람들의 얼굴은 굳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일까요. 아니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영향인가요? 확실히 세상은 소망이 없습니다. 주님을 앙망하며 믿음으로 사는 길만이
행복의 첩경입니다. 그간도 저희를 생각하며 여러 모양으로 동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1. 대학교 심방
 선교사는 시대와 환경을 초월해 항상 역동적이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영혼들을 찾아 동서남북으로 다니셨지요. 더욱이
유학생 사역을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정 들고 힘이 될 만하면
청년들은 학위 받고 자국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늘 새로운 시작이
반복됩니다.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면 리듬이 깨어져 버립니다. 
Chicago 에서 사역하는 Richard 는 매년 봄에 와 동역을 해 줍니다. 
이번에도 10 일간 저희 집에 체류하며 같이 심방하고 대학들을 방문 했습니다. 

2. 아주사(APU) 대학원생들
 COVID19 로 중단 되었던 소그룹 모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A ,B 국 출신 석사 생들입니다. 5/21 일에는
저희 집에서 Erin 자매 생일 파티를 하며 5 월 말에는 같이 Camping 을
가기로 했습니다. 청년들 사역은 책상에서 Bible Study 로는 안 됩니다.
저들 필요에 맞는 다양한 활동문화가 뒷받침 해 주어야 합니다. 주께서
각 사람을 통해 복음의 장막 줄이 쳐 지기를 기대합니다.

3. 문서사역
 “펜은 칼보다 강하다(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저는
글쓰기가 생활의 일부입니다. 주로 칼럼이나 수필 등을 신문지상이나
QT 지에 연제합니다. 근본 목적은 선교동원에 있습니다. 이런 맥락
가운데 미주 크리스천 문인회를 대표로서 섬기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Zoom 을 통해 문학특강을 시작했습니다. 5/28 일에는 문인들의 글
모음인 제 33 회 문집 출판 기념회가 있습니다. 앞으로 한인 세계
선교사들과 연결하여 주옥같은 선교 자료들을 활자화 해 역사자료로 남길 예정입니다. 구약에서는
모세(Moses), 신약에서는 바울(Paul), 초대교회에서는 성 어거스틴(Augustin), 종교개혁시대에는 존
칼빈(John Calvin), 현대에는 랄프 윈터(Ralph. D. Winter) 등의 공통점은 모두가 저술가였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위인들이 없었다면 계시의 역사는 단절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4. Joyce (김유순) 선교사
 김 선교사는 제 사역을 보좌하는 것 이외에 유아교육 전공을 따라
어린이들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Chaplain(설교자)으로서 두
유치원을 오가며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주말에는 토요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며, 종이 접기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늘 영육간에
강건하며 체력관리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5. KWMF 2022 LA SUMIT CONFERENCE
 4/18-21 일 까지 OC 은혜 한인교회에서 “코로나 시대의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한인 선교사 대표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56 개국에서 164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금 번
모임의 특징은 이전의 친교(Fellowship ) 중심에서 전략모임으로
발돋움한 것입니다. 특히 선교지의 사역토양과 한인 선교사 실태에 대한 연구(Research)가
미흡했음을 공감하며 큰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각개전투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사역이 시대정신임을 확인하며 선언문을 제창하였습니다.

맺음 말
 귀하신 선교 동역자님, 우리는 지금 New Normal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촌은
역병과 전쟁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4 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인공지능이 판을 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진짜 사람과 모형인간을 구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무서운 세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믿음으로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만이 해답입니다. 서로 부축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막힌 담들을 돌파해 가십시다. 우리가
낙심치 않는 것은 아무리 먹구름이 끼어 있다 할지라도 창공에서는 태양이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6. 기도제목
1). 부활의 권능으로 막힌 담을 헤쳐가게 하옵소서.
2). 맞춤형 양육으로 주의 일꾼들을 세우게 하옵소서.
3). “미션 AQ” 책을 탈고하여 출판하게 하옵소서.
4). 영성, 체력, 시간 관리를 잘 하게 하옵소서.
5). 전임, 협력 간사들을 보내어 주옵소서.
6). 동역할 10 가정과 10 교회를 붙여 주옵소서.
7). CROSS CENTER FOR MISSION:선교센터를 주옵소서.
*. 연락처: 송 선교사 773-6001860, Jrsong007@hanmail.net
 후원관리자: 설재환 목사 01041327110, sul0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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