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단기선교팀이 오면, 교인들도 선교팀만큼 같이 수고합니다. 식사, 청소, 각종 지원사역을 감당합니다. 그래서 선교팀원들이 섬기기 위해 왔다가, 섬김을 받고 간다고들 간증하는 것을 많이 듣습니다. 선교팀이 돌아가면 며칠씩 수고한 교인들을 불러서 식사한끼 하곤 합니다. 이번에 새소망교회(이종인 목사님) 선교팀으로 고생한 교인들을 불러서 식사교제했습니다. 쇼핑몰에서 만났는데, 쇼핑몰 한번 오는 것이 일년에 한두번도 안된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쇼핑몰까지 나오는 차비도 이분들에게 부담이기에, 차비를 줘야 마을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빈민의 삶을 이해하기가 매번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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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배당 페인트칠

선교팀이 남기고 간, 페인트가 있어서 예배당을 칠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교인들이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날짜를 잡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사실 주방에 공사가 필요합니다. 벽에 숨겨진 배수관을 다시 들어내고 더 큰 배수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씽크대의 배수관도 막힌지 오래되어서, 설거지 물을 버리지 못하고, 외부로 들고 나와서 하수구에 버리고 있습니다. 견적을 받아보니, 250만원이 나옵니다. 빈민들의 형편에는 너무 큰 돈입니다. 같이 기도해 보자고 하고, 기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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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윤정 선교사 건강

요새 기도 시작하면 “주님, 저 좀 살려주세요. 너무 아파요”라고 기도가 나옵니다. 관절이 많이 아픕니다. 왼쪽 발목이 아파서 절뚝거렸는데, 지금은 손가락까지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목디스크도 심했는데, 오랫동안 아프다가 지금은 목에 통증은 없습니다. 체중도 작년에 비해 10kg이나 빠졌습니다. 특별히 다이어트를 한 것 도 아닙니다. 관절이 아프니, 걷기도 어렵고, 타자치기도 어렵고, 움직이기가 많이 제한됩니다. 치료가 되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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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교후원 감소

한국의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을 후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후원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연말에 연락오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많이 훈련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한낱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생활비도 많이 필요하고, 사역비도 점점 많이 필요하니, 선교후원의 감소가 아닌 증가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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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주세요

1. 다같이교회가 자립, 자치, 자전할 수 있도록

2. 다같이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단단해 지도록

3. 다같이교회에 현지인 사역자가 세워지도록

4. 다같이교회 대지 구입, 교회 건축할 수 있도록

5. 남윤정/김미희 선교사의 언어(따갈록, 영어) 진보와 세 자녀(온유, 사랑, 화평)가 학업에 잘 적응하고, 부족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6. 온 가족 건강과 특별히 남윤정 선교사의 건강 회복(당뇨, 간, 건선피부, 왼쪽 발목과 손가락 관절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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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선교사 (필리핀)

010-3325-1287 (카톡 가능)

070-8098-6347 (인터넷 전화)

0915-220-6347 (필리핀 휴대폰)

namiswith@naver.com

농협 302-0875-6468-71 (남윤정)

카카오뱅크 3333-19-8059034 (남윤정)

국민은행 204-21-1448-712 (남윤정)